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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무병우량씨감자’ 보급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6.03 14:17
  • 수정 2015.11.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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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감자조직배양으로 기본식물을 배양하여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무병씨감자를 생산 농가에 분양하기로 했다.

일반 씨감자는 크기가 커서 잘라 심는 불편함과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수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무병씨감자는 바이러스나 각종 병해충에 의한 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집약적 관리를 통해 무균씨감자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보급할 품종은 추백으로 주요 적응지역은 제주도를 비롯한 중·남부 평난지 2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봄 재배 시 고온에 의한 기형서 및 열개서 등 괴경 생리장해 발생이 적어 ‘대지’에 비해 내서성이 훨씬 강하고 조기수확 시 껍질 벗겨짐 현상이 적어 수확 후 품질이 좋아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적합한 품종이다.

분양방법은 6월 중순께 분양계획이며 농가 홍보를 통해 유리온실에서 육성한 원원종 우량씨감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 담당자(550-597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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