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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싸움왕을 키운 조근봉씨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04.29 20:55
  • 수정 2015.11.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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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흑염소 중에서는 싸움을 제일 잘해요”

제10회 약산 진달래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흑염소 싸움왕 선발대회에서 30Kg 이상의 흑염소만 출전하는 진달래급에서 화가마을 조근봉(59)씨가 키우는 4년생 킬라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만원을 거머쥐었다.

킬라는 처음 싸움왕 선발대회에 출전해 여러 우승후보(?) 흑염소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근봉씨는 “킬라가 풀만 먹였는데 이렇게 싸움을 잘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내년에도 대회에 출전시켜 2연패에 도전해 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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