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본지 688호) 금일읍에서 미역을 채취하던 80대 노인이 바다에 빠져 실종 된지 32일 만에 최초 사고지점 100여m 떨어진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변사체를 발견한 임모(남,50세)씨는 “다시마 작업차 출항한 후 금일읍 칠기도 동방 해상을 지나던 중 주변 양식장 줄에 걸린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를 보고 해경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금일읍 칠기도 해상에서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양식장에 갔다가 미역채취도중 빠져 실종된 한모씨(80세)인 것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