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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 화백‘자랑스런 전남인상’수상

‘식객’등 작품 통해 전남 농수산물 홍보 공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4.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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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674호(2008년 11월14일자)~제692호(4월3일자)까지 실렸던 식객-양식광어편의 저자 만화가 허영만(60ㆍ여수출신)화백이 전남 농수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허 화백은 계절에 적합한 우리 농수산물, 그에 따른 정확한 명칭과 어원, 조리방법에 따른 느낌과 맛, 아울러 건강기능 효과에 대한 지속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애독자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남도의 전통과 문화, 지역특산물을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본지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식객-양식광어편은 정부와 도,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광어양식어가 살리기로 이어져 완도와 전국 대도시에서 광어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군민과 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돕기에 나서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허 화백은 우리 농수산물과 수산기업화 품목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 및 생산ㆍ가공현장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허 화백은 “우리 남도는 고풍스런 맛의 고장으로 뿌리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어머니 품 같은 곳으로 이런 비교우위 전통자원과 현대적인 감각을 복합적으로 작품에 담아 남도의 맛과 멋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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