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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성광노인복지센터 개원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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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ㆍ중풍 등을 앓고 있는 노인을 위한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인 ‘성광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광노인복지센터는 우리군 최초의 종합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완도읍 가용리에 대지 635㎡, 건평 992.09㎡,지상 3층 규모로 국비(5억6천여만 원),도비(2억8천여만 원),군비(2억8천여만 원) 등 총 11억 원이 투입되었다.

센터는 건강상의 문제 등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위해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자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장기요양인정 1~3등급을 받은 노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일반대상자는 센터와 직접계약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성광노인복지센터는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취약한 우리군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다."며 "노인복지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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