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야구팀 ‘블루오션’이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목포 대불대학교야구장과 전남야구장에서 열린 '목포미항시장기 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목포미항시장기 대회는 전라남도 사회인야구대회 중에 전통과 규모면에서 가장 큰대회로 총 30개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다.
완도군청야구팀은 지난해 처녀 출전하여 예선탈락 했으나 올해는 주말을 이용해 연습과 실전 게임을 통해 실력이 급상승,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완도군청야구팀은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회원들로 구성되어 올해 완도군수배 우승, 대성샷시배 우승,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 8강에 오르는 등 최근 완도 야구의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