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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밤하늘에 울려 퍼진 낭만의 선율과 감동의 무대 선사해...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11.18 17:06
  • 수정 2015.11.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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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과 완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전남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한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6시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5백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김농학의 지휘로 바이올린 협연과 함께 트럼펫 협연, 민요 협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소화, 군민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초 겨울밤을 낭만의 선율로 물들였다.

전남청소년교향악단은 전국 유일의 초ㆍ중학생 위주로 구성된 교향악단으로 예술의 고장인 남도 예향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열악한 지역문화의 창달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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