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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라남도 노인생활체육대회 성황리에 폐막

22개 시.군 1,500여명 참가해 게이트볼 등 5개 종목 선의의 경쟁 펼쳐...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11.10 15:59
  • 수정 2015.1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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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100세까지 88하게 장수하시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마음껏 털어버리세요”

지난 6일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종식 완도군수, 각급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제3회 전라남도 노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60세 이상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탁구, 생활체조등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사회에서 소외감 없이 당당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종목별 우승은 담양군이 게이트볼1위, 배드민턴 1위는 목포시, 또 정구는 장흥군, 탁구는 여수시가 1위, 생활체조1위는 강진군에게 돌아갔으며, 고무신 멀리던지기와 밤 줍기, 커플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지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식전행사로 청해진소리터의‘타고’공연과 트로트 신동 김바다양의 노래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보성군 게이트볼 선수로 출전한 송충섭(85세,남)씨에게 장수상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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