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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출신 이길융 작가의 신작소설‘행복한 눈물 밑에 웃음’

개판 5분 전 세상에 외치는 유쾌 상쾌한 목소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7.22 13:06
  • 수정 2015.11.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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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강도 공화국’이란 세태 풍자 소설을 써서 화제를 모았던 고금 상정리 출신의 중견작가 이길융씨가 이번에는 ‘행복한 눈물 밑에 웃음’이란 정치풍자소설을 내놓았다.

작가는 미국의 미친 쇠고기, 중국의 미친 개고기 수입 반대만을 외칠 것이 아니라 그 저력으로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FTA로 자유무역 길을 터서 조용한 나라 코리아 브랜드 상품으로 세계를 점령하자는 뜻에서 이 작품집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책속에는 이 밖에도‘어느 화가의 유서’‘조각에 들린 꽃’‘산타베어의 기적’ 등 세편의 미술관련 해학소설이 들어 있어 독자들에게 상쾌함과 함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길융 작가는 국립중앙극장장과 저작권심의조정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남북문학교류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장편소설로 ‘숨 쉬는 하늘’‘가시꼬네 사랑 이야기’등 5편을 집필했으며, 중단편소설집으로 '강도공화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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