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보조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거액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당시 구속 기소된 해림바이오 실질적인 대표 이모(남. 70세)이사 등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대로 실형을 확정했다.지난 10월 27일 대법원 1부는 피고인들과 검사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2009년 10월 29일 이 모 씨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건설사업자 김 모씨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H주식회사 벌금 1,000만원, A건설회사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12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정책참여유도를 위한 ‘행복투표함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완도군 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예비)후보자에게 전달할 소중한 의견(우리지역에 바라는 점, 건의하고 싶은 공약)을 적어 보내면 된다. 참여한 유권자 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2만원)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응모기간은 2011년 11월 14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이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응모방법은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
완도군은 28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33일 동안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과 다가구 등을 대상으로 2012년 기준, 개별 주택가격 및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관내 1만8천175여 가구의 개별주택에 대한 정밀한 특성조사를 통해 주택의 지번 및 주택특성을 확인하고 주택가격 산정, 주택(토지·건물)에 대한 재산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이번 개별주택가격의 특성조사는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 용도지역과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 항목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 41개 항목에 대해 정밀
완도향교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관내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완도읍 죽청리 충효관 2층에서 드림스타트 기본생활 습관교실을 운영했다. 완도향교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기본생활 습관인 인사예절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고운 심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주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
선유도 주변의 섬들이 고군산 군도로 이름 지어진 것은 선유도의 옛 이름이 군산도였기 때문이다. 조선 태조 때 수군진이 군산도에 설치 됐다. 세종 때 지금의 군산 땅, 옥구군 북면 진포로 진을 옮기면서 이름도 가져가 진포가 군산포진이 되었고 군산도는 고(故)군산도가 되었다. 본래 군산이란 이름은 바다 한 가운데 산들이 무리지어 있다 해서 얻어진 이름이다. 택리지는 군산도가 옛적부터 산들이 많고 부유한 섬이었다고 소개한다.“군산도는 전라도 만경바다 복판에 있으며 역시 첨사가 통할하는 진영이 설치되어 있다. 온통 돌산이고 뭇 봉우리가 뒤
▲향교건설(鄕校建設)향교(鄕校)는 공자(孔子)의 묘(廟: 祠宇)이니 유교(儒敎)의 성당(聖堂)이다 완도(莞島)가 수천 년이래(數千年以來) 육지(陸地)의 군현(郡縣)에 예속(隸屬)되어 있는 것을 육지(陸地)의 군현(郡縣)과 동등(同等)의 지위(地位)에 있(居)게 노력했던 것은 우리 한국(韓國)이 외국(外國)의 압박(壓迫)을 벗어나 세계만국(世界萬國)과 동등(同等)한 지위(地位)에 서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5월15일(五月十五日) 군민대회(郡民大會)에서 10항목(十項目)을 결의(決議)하고 향교(鄕校)의 건설(建設)을 급
이씨는 1995년 11월 4층짜리 연립주택을 A사로부터 4억원에 매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런데 계약한 지 한달도 채 안돼 A사가 부도를 맞자 공사에 참가했던 업자 최씨 등이 건물의 건축주 명의를 자신들 명의로 변경하였다. 1998년 4월 이씨는 A사와 최씨 등을 상대로 건물에 관해 건축주 명의변경 이행청구 소송을 내 1999년 항소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이후 2007년 11월 이씨는 매매계약에 기한 건물의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냈다.그런데 A사는 이씨의 위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은 이씨가 A사로부터 연립주택을 매수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이 지난 21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장진숙 교육장은 “거점형 고등학교 육성 사업은 농.어촌에도 도시지역에 뒤지지 않는 지역중심학교를 만들어 돌아오는 농.어촌 및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통해 지역 거점형 명문고를 육성하여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긍정적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해양경찰청 헬기를 이용하여 보길, 노화, 금일, 청산 등 도서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길초등학교를 방문한 장 교육감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무리 여건이 어려운 낙도에서 교육을 받더라도 반드시 학생들 중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나올 것이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장 교육감은 또 “어느 학생 하나 낙오 없이 교육시키기 위해 국토의 최서남단
지난 22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도환)와 완도 한국오오타식품(주)이 ‘1교1사 산·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도가 도내 투자기업의 구인난과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시키고 기업은 이들 고교 출신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윈윈’구조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훈련을 통해 인력 양성을 하게 된다. 또 기업들은 학교의 학생연수에 협력하고 제품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이하 완도협의회)는 지난 18일 13개지회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2011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완도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김치 행사에서는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200여명에게 가구 당 10kg상당의 김장김치를 나누어 전달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완도협의회는 매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한마음축제, 목욕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 아동 밑반찬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군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월은 평균(1981∼2010년 평균값)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년 1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라는 예보에 따라서 지난 겨울 예상치 못한 폭설로 하루 최대 17.6cm의 눈이 내리는 기상이변으로 과거 눈이 거의 오지 않은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려 피해를 입고 있다.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적극적으로 대처
완도해경이 최근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민과 가두리양식장에서 떠내려 간 어민을 잇달아 구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소형어선에서 1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50대 어민을 오전 11시50분께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인근 해상에서 전날 실종 신고 된 완도선적 1.58t 소형 어선 N호가 수색작업에 나선 민간자율구조선에 의해 발견해 구조했다.N호 선장 김모(53)씨는 전날 17일 오전 7시께 삼치 조업을 나갔다가 기관 고장이 발생해 이날 오후 6시45분께 마을 주민 신모(42)씨에
완도군보건의료원이 최근 가습기 살균제품으로 인한 '원인미상 폐손상' 의심사례를 조사한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실험결과 6종 가습기 살균제품의 위해성이 확인돼 수거 명령 대상이 된데 따른 것이다. 수거 명령 제품은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 세퓨·와이즐렉·홈플러스·아토오가닉 가습기살균제, 가습기클린업 등이다.이들 가습기살균제(세정제)를 사용한 적이 있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간질성 폐질환, 과민성 폐장염, 급성간질설 폐렴 등의 질환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지난 20일 0시45분께 금일읍 한 수산물 보관창고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공장 2동 1307㎡와 미역 등 가공 수산물이 타 소방서 추산 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섬 지역 1인 근무지로 육지에서 배편을 이용해 소방 장비를 지원해야 하나 풍랑주의보 등 기상 상태가 나빠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박성현 군민기자(금일읍)
지방자치단체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도 일정한 요건을 갖춰 행안부로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으면 직접 안전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은 비영리 법인 및 단체만 지정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험검사 인력 및 시험검사장비를 구비한 경우에 가능하다.향후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인력 및 장비요건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자치단체에
전라남도는 쌀 생산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가 확정돼 농업인의 연말자금 등을 고려, 이달 말까지 농가 계좌를 통해 지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전남도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농가는 13만8천564명이고 지급 대상면적은 18만621ha이며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액은 1천271억 원이다.전남도는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 지난 10월 1차로 648억 원을 지급한데 이어 나머지 623억 원은 11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고정직불금의 ㏊당 지원 금액은 농업진흥지역은 74만
전남도는 한.미 FTA 체결로 인해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신용보증 지원’과 ‘에너지농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사업 의지와 열정은 있으나 담보력이 취약한 신지식학사농업인, 벤처농업인, 농수산경영체 등에게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융자금 실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사업이다.농업종합자금 등에 대한 이차보전은 1천4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현재 3%의 농민 부담 이율을 1%로 낮춰주고 이에 따른 이자
완도수목원이 18일 6개월간 총 45강좌 140시간에 걸쳐 숲 해설가 양성교육을 끝내고 33명의 숲 해설가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완도수목원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씩 3시간 정도 수업을 통해 출석, 필기 및 실기시험과 레포트, 숲 해설 시연 등을 실시해 60점 이상 획득한 33명의 숲 해설가들은 앞으로 지역 삼림욕장,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숲 해설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방문객들로부터 숲 해설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해 방문객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 해설가
김영록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13명의 많은 증인을 채택하여 어려운 농축산업의 현실을 입증하고 어려운 농업인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한미FTA를 문제점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NGO모니터단에서 정책국감의 면모를 잘 드러냈다는 높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