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농가들의 저비용 유기농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순천·강진 등 6개 시군을 시작으로 △26일 영광과 구례·장성 △28일 고흥·완도에서 미생물 자가 제조 및 이용요령과 영농기록장 기록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또한 2013년 친환경농업 추진 방향을 저비용에 초점을 두고 농가가 직접 미생물을 자가 제조해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영농기록장을 농가가 직접 기록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특히 도내 18개 시·군 농어기술센터의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유용미생물을
위부인과 왕희지는 오랫동안 사제간이라 일컬었으며 공부한 내용도 뒷세상 사람들이 전하고 익힌 것 같을 뿐만이 아니다. 그런데도 위부인의 필결 뒤에 글을 써서 바로 말하기를 “위부인의 글씨를 배운것은 한갓 세월만 허비한 것임을 알았다”라고 하고 드디어 본래의 스승을 바꾸었으니 뒷세상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매우 경박한 듯 하다.그러나 왕희지는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어서 그 말 또한 질박하여 사실을 거론한 것이지 자랑하고 으스대며 능멸하고 뛰어 넘으려는데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처음 우리나라 사람들의 용필법이 아직 그 첫 단계도 터
완도해경은 25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양모(35·여) 경사를 해임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 경사가 참여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고 양 경사가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상자를 낸 점, 국가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점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양 경사는 지난달 14일 오후 8시 40분께 해변공원 야외음악당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완도해경 소속 양 경사가 몰던 승용차에 A(55)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B(49)씨는 차량에 치어 다쳐 병원으로
완도군이 재정운영을 잘못해 지방교부세 1천만원을 삭감당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적도상에 나타난 대지나 농지 등을 변경할 수 있는데 지목변경으로 인한 지가 상승한 만큼 취득세를 납부하도록 통보해야 했지만 과세를 누락해 감사원 감사에 지적당해 지방교부세를 삭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취득세를 부과하지 않거나 도로 사용료 체납, 각종 공사에서 예산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것. 하지만 완도군은 예산집행율 제고 등을 이유로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행안부의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자체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
완도군이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 전문위원들의 전보제한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의회 전문위원들은 6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대상자들이 자리를 이동하여 의회에 근무하지 않고 수개월간 교육을 떠나 군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열린 제212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에서 김동삼 의원은 “의회 전문위원(5급)은 2명으로 지금까지 11명이 교체됐다. 2010년 7월 개원이후 한달후에 인사에서 2명의 전문위원이 1년 7개월 동안 근무
우리군이 2011년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책 도서관(청해e-book)을 구축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21일 공개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진흥원) 기관운영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비 3억6387만원이 투입된 농어촌 e-Book 지원 서비스 구축사업의 경우 전체 주민의 0.16%만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등 전자정부 지원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작업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아 실효성 없는 사업에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시 말해 완도군이 2011년
우리고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염장미역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20%정도 증가하고 가격(1kg 기준)은 20원이 하락한 1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1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에서 물미역 상품(上品) 상자(4㎏기준)의 평균 경락가는 3,250원으로 지난해 4,500원 보다 27.8% 가 하락했다.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미역 생산량은 5만2794톤으로 지난해 보다 14.8% 증가했다. 이 중 전복 먹이로 쓰는 미역을 뺀 식용 미역 생산량은 1만4871톤으로 전년 대비 57.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완도교통이 최근 버스 이용객 감소와 기름값 상승을 이유로 버스 운행횟수를 줄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완도교통은 완도읍과 신지 45개 노선에 버스 8대, 약산은 10개 노선에 버스 1대가 지역에 따라 40분~4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운행횟수를 줄인다면 이를 이용하는 노인과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적잖은 불편이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완도교통에 따르면 “대부분 농어촌버스의 경우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자가용이 증가하면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유가와 물가,
일부 주민들 "혈세 아깝다" 의회 무용론 주장하기도,완도군이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물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방채 74억 원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의회에서 밝혔지만 의원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군의회는 지난해 1월 26일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승인여부를 놓고 의원간담회를 열어 과도한 부채에 대한 논란 때문에 용역을 시행할 때 보고는 하지 않았으면서 결과보고를 하려는 집행부의 태도를 문제 삼아 부결시켰던 때와는 사뭇 대조적이다.또한, 2011년 10월 28일 완도군의회 제201회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13일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과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훈련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큰 불로 번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주민들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비상소화장치함은 화재 발생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이 쉽게 활용하여 초기에 진압을 할 수 있다.또한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해빙기에 맞춰 소방통로확보훈련을 병행하고 비상
완도클럽 우현규, 장보고클럽 이제성, 보길클럽 박성찬, 청해진클럽 장석영 회장 취임 생활체육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영성) 소속 관내 4개 클럽(완도, 장보고, 보길, 청해진클럽) 2013년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지난 17일 완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완도군연합회소속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해 함께 했다. 1부, 클럽대항전 예선경기와 2부, 본 행사인 이취임식에 이어 본선경기를 통해 클럽간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완도클럽은 이임한 신현 회장에 이어 우현규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장보고클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오는 27일 보길면 부황리에서 보길분소 준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보길분소는 보길도의 탐방 기반시설일 뿐만 아니라 공단 최초로 시도되는 패시브 공법이 적용됐으며,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이다.건물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외부환경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내 단열기준의 약 3배 강화된 200mm 이상의 고성능 압축단열재를 부착하고, 일반 창호보다 효율이 30%이상 높은 3중 창호를 사용해 기밀성과 방습, 단열효과를 향상시켰다.또 건물
오는 24일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화읍 포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포전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160세대에 주민 356명이 전복양식과 농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매년 음력 정월초하루면 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당제를 올리고 농악으로 위령을 하며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오는 24일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액운을 물리고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비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어제와 배의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뱃굿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또한 정월대보름
우리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는 요가, 서예교실, 노래교실, 풍물교실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농악, 약용식물관리 등 새로운 과정을 포함하여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완도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원하는 과정을 거주지 해
완도제일신협(이사장 추몽룡) 37차 정기총회가 16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추몽룡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완도제일신협은 1972년 창립해 현재 자산이 817억 원을 돌파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건전한 조합경영으로 조합원 출자배당율 5%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완도특산품 김, 미역, 멸치, 다시마, 전복 등을 판매하여 지난해 13억5천여만의 매출을 오렸다”고 말했다.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해 장보고장학회에 1
정년퇴임을 앞둔 초등학교 교사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자를 위해 창작동화 ‘애들아, 동화숲에 놀러가자’출판기념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완도중앙초 김창규 교사 출판기념회가 18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학부와 교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김 교사가 출판한 ‘애들아, 동화숲에 놀러가자’창작동화는 1960년대 산골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사실대로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자연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내용을 담고 있다.김 교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출직 공무원과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따른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에 대한 사전 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완도군선관위에 따르면 사전예고제는 기부행위의 주체인 선출직 공무원과 정당뿐만 아니라 입후보예정자와 그의 배우자도 포함된다. 앞으로 공문발송, 방문, 면담 또는 E-mail 발송, 행위 주체 소속직원 등에 대해서는 강의, 간담회, SNS 등을 이용해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사전예고를 통해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및 위탁선거 등에서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및 단속 활동을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총 29명(장애인 1명)이며 우리 지역에서는 1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다.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자는 지원서식을 홈페이지(http://jn.nec.go.kr)에서 다운받아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백사장이 침식우려지역(C등급) 지역으로 분류돼 대책이 시급하다.1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2년 침식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5개의 태풍과 인공구조물 건설 등으로 전국 주요 백사장과 사구 등에 전반적으로 연안침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침식우려지역은 침식으로 인해 백사장 및 배후지의 재해발생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연안 침식을 체계적으로 막기 위하여 연안정비사업의 예산을 2배가량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해갈 계획이다.연안에서 침식이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