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가에 밭작물과 벼 등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우리고장 강수량은 54.6㎜로 전년대비 39% 수준으로 매우 적어 일부지역에서는 염해피해, 밭작물 생육부진, 고온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기상청은 6월 하순까지 동서고압대의 기압배치에서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당분간 흡족한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논농사의 경우 물이 부족한 논은 간단관개, 물고관리를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가지 11일간 약산, 노화, 소안, 완도읍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을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교통안전 보수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등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정서비스이다”고 말
앞으로 어선 소유자가 같은 시.군.구 지역 내에서 주소를 변경해 전입신고를 하면어선등록 변경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어업인의 편의를 높이려고 최근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개정 규칙에 따르면 어선의 변경 등록과 어업변경 허가의 처리 기관이 같으면 두 가지 민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그동안 어선 소유자 또는 총톤수 등이 바뀌면 선적항을 담당하는 시ㆍ군ㆍ구에 어선변경 등록을 마치고서 다시 어업허가 변경을 신청하느라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어선의 등록사항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임여호)은 2012년 전남지역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대상자가 316명으로 확정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총 14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은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어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육성 단계별로 지원해 수산업경영인들의 자립경영을 촉진,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인별 배정액은 어업인 후계자 5천만 원, 전업경영인 7천만 원, 선도 우수경영인은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12년도 밭농업직불제 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신청을 받고 있다.밭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밭농업직불제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영농(회사)법인으로 공부상 밭인 농지에서 정부가 정한 대상 품목을 재배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품목은 겉보리·쌀보리·맥주보리·밀·호밀·마늘·조·수수·옥수수·메밀·기장·피·율무·콩·팥·녹두·완두·강낭콩·동부·땅콩·참깨·고추·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수단그라스·유채·귀리·자운영·알팔파 등)다.신청은 밭농업
전국에 있는 제일신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향한 가슴 따뜻한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을 불치병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 하고 있는 완도읍 임채봉(69) 씨에게 전달했다.완도제일신협(이사장 추몽룡)은 “지난 11일, 추몽룡 이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딱한 사연을 알고 신협에 추천한 안디옥교회 이의식 목사와 함께 완도읍에서 30년 동안 강직성 척추염으로 누워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임 씨의 집을 찾아 모금액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일신협 중앙회의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1998년 3월에 시작하여 1
완도.금일수협과 소안수협이 어업 종사자가 아닌 공무원과 직장인 등에게 영어자금을 잘못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완도.금일수협은 정부가 수산업발전을 위해 9개 업체에 농어촌 구조 개선자금, 금융시설피해복구자금, 금융운전수산업경회생자금 등 명목으로 총 15억5백9십만8천원을 저리 대출금리(1.5~4%)로 지원해 주고도 폐업한 업체에 대출금을 회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12일 감사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어가의 어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영어자금)를 어업종사자들에게 대출금리 3%의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이 영어자
최근 우리고장에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12일, 농민들에 따르면 "평년 강수량을 밑도는 날씨로 참깨, 콩, 고추 등 최근에 이식 했거나 파종한 작물들이 일부 고사하거나 뿌리 활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 했다. 이처럼 지난달 중순 이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관내 농작물 생육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3일 완도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강수량은 627.4mm
올해 양파값이 지난 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마늘값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양파·마늘 생산 전망과 대응방향'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2만1000ha로 지난해보다 2000ha가 줄었다. 또 2월 한파와 봄철 저온현상으로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 125만톤 보다 12.8% 적은 132만5000톤으로 집계됐다.농식품부는 양파값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계약재배물량 30만5000톤을 추석과 김장철 등 수요가 많은 시기에 공급하고 의무 수입물량 2만1000톤을 조기
8월 말부터 서면으로 표준계약서를 쓰지 않고 농산물을 포전매매(밭떼기)하면 매도인(생산자)과 매수인(상인)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정부가 권장하는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표준서식처럼 거짓으로 사용해도 과태료를 물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표준계약서 작성을 강제하는 내용의 시행령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6월27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8월23일부터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시행령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산물 포전매매 서면계약 의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서면으로 계약서
전남도가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오는 15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 읍면동에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연근·미나리·왕골 그 밖에 농업인 등이 소득증대를 위해 경작하는 농작물 또는 농업인 등이 재배하는 다년성 식물 재배에 이용된 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신청 대상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동안 쌀소득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이다.신규로 신청하는 농업인은 등록 신청 연도
완도농협(조합장 정남선)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신축공사가 지난 25일 착공했다. 오는 11월 말께 준공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완도농협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의 주차 공간이 비좁아 매장을 찾는 고객 불편은 물론, 무분별한 주정차로 교통체증을 유발, 지역주민들의 입방아에 자주 올라 이전
앞으로 미역을 포함한 4종의 수산물이 이상기후,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추가됐다.농수산식품부는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내년도 농어업재해보험의 신규도입 대상품목에 숭어·멍게·미역·뱀장어 등 양식수산물 4개를 선정, 추가했다고 밝혔다.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내년부터 신규 도입되는 숭어, 우렁쉥이(멍게), 미역, 뱀장어 등 4개품목이 추가돼 내년부터는 총 15개 품목에 대해 어가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이번에 뱀장어를 선정함으로써 그동안 천해양식(바다양식) 품목 위주에서 내수면 어종에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농업 직불제 신청기간이 농업인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1개월 연장해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밭농업 직불제가 올해 처음 도입된 만큼 추가 홍보가 필요하고 신청기간이 농번기와 겹쳐 기간내에 농업인의 신청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6월 30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밭농업보조금 등록신청을 받을 계획이었다.밭농업보조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농지 소재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6월30일
소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명순)은 지난 25일 소안수협 회의실에서 거제수협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조합간의 유대강화와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간 정보교환을 통한 수산업발전과 협동운동의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어업인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명순 조합장은 “거제수협과 자매결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27일간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동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정서비스이다”고 말했다.또한“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농업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고 필요한 부품은 농업 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여 순회교육 교육 일정에
“정부의 기르는 어업에 적극 동참해 경영하고 있지만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유통업체의 수수료 인상은 업자들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습니다”1990년도의 유통업체들은 어류 출하시 소비지 유통에서 어민들 통장에 입금 후 판매했다. 유통수수료는 어민들에게 1% 정도를 받았다. 당시 유통업체들은 어류양식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음료수와 점심식사, 회식비 등을 지급하면서 어민들과 소통했다.하지만 현재 관내 유통업체들은 수수료로 어민들에게 1%, 소비지 유통에서 1.2% 총 2.2%
관내 어류양식 어민들과 완도어류양식유통협회가 유통수수료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 29일 완도읍 농공단지 전남어류양식수협 회의실에서 완도, 해남, 진도 어류양식 어민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류유통 수수료 인상을 반대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완도어류양식유통협회는 이날 어민들과 협의하지 않고 6월 1일부터 유통수수료를 1kg 기준, 100원에서 200원으로 일방적으로 인상해 어민들의 권익보호와 유통업체의 횡포를 막기 위해 긴급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어민들은 ▲수수료 인상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 속담이 있다.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 출신 젊은이 문철권(31·사진)씨를 이르는 말이다.문 씨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신이 한반도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어촌마을에 정착해 톳 양식업을 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오랫동안 귀어를 계획하고 고민하다 3년 전 신지면 동고리에 정착한 친구 박도수(톳 양식업)씨를 따라 잠깐 머물면서 톳 양식을 거들다가 바다 양식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정착하기로 결심을 굳히게 된 것이다.하지만 현재 문 씨가 생각한 톳 양식 계획은 색 바랜 장밋빛에 불과할
정부에서 노화↔해남 땅 끝을 왕복 운항 중인 노화농협 배 운항 횟수를 제한하려 들고 있어 노화농협 임원들이 뿔났다.노화농협 강홍구 조합장과 임원50여명은 24일 오후 2시 항만청을 방문하여 최익현 청장과 직접 면담하는 자리에서 운항 횟수 제한 철회, 여객선 구입허가 등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강홍구 조합장은 “현재 노화읍 산양진항에서 해남 땅끝항까지 노화농협 배 2대가 하절기 때 매일 각각 왕복 6회씩 운항하고 있고, 동절기에는 5회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최근 하절기 때 5회만 운항하도록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