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주승용 위원장이 지난 20일 도당 위원장으로서 우리지역을 공식 방문해 읍면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부남 송주호 도의원, 차용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협의회장단 등 완도지역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승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방문이 늦은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rd
지난 19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종식 군수, 장해식 ㈜장보고 요트클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장보고 요트클럽은 완도항 일원에 요트 10척 규모인 1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요트를 국산화에 성공한 푸른중공업에 발주해 연내 본격적인 해양요트레저산업을 위해 완도항에 요트계류장을 시설하고 레저용 요트 10척을 계류 시킬 예정이다.장해식 대표이사는 “완도는 바다와 섬이 아름답고 사면이 섬으로 이루어져 요트산업의 최적지다. 2009
한국농촌공사 강진. 완도지사에서 추진했던 화흥포 간척지 배수로 정비공사에서 걷어 올린 토사를 수 년째 농로 한 쪽에 쌓아 방치하고 있어 농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쌓아 논 토사는 비가 내릴 때마다 조금씩 배수로로 흘러들어 하나 마나한 공사였다는 비아냥이다.또한, 농로 전체구간에 쌓아둔채 방치한 토사 때문에 농기계운행까지 방해하고 있다. 바쁜 농사철을 앞두고 농기계 운행이 잦아 자칫 인명사고를 부를 수 있어 빠른 대책이 요구된다.화흥포 농민들에 따르면 “농촌공사에서 배수로 정비공사를 건설업체에 발주했을 것인데 토사를 걷어내 농로에
전남도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섬 지역에 비상소화기 등 화재 진압장비를 보급한다.도 소방본부는 재난 사각지대인 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재난사고 없는 마을’ 사업을 도입, 완도 넙도 내리마을 등 5곳의 섬 마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이들 마을에는 1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재 시 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기함 등 진압장비 3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완도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읍ㆍ면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광록 서장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아래 지역방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이에 최광오 대장은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방범체제 구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완도해양경찰서가 청렴도 향상으로 부패 제로(Zero)에 도전한다.완도해경은 이달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일선 직원들의 청렴도를 상시 모니터링해 청렴도가 취약한 부서에 대해서는 감찰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렴도 모니터링은 완도해경 홈페이지 인터넷 여론조사와 주간 전화설문 조사 등 2가지 방법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군은 다음 달 18~19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세계슬로우 걷기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헌 신발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공모한다.오래된 아버지의 털신, 어머니의 까맣게 변색한 고무신, 학창시절 닳고 닳도록 신었던 운동화 등 낡고 닳은 헌 신발에 담긴 사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애잔한 추억에 잠길 수 있고 걷기 행사와 밀접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계슬로우걷기대회 인터넷 홈페이지 (www.SLOWCITYWANDO.COM)를 통해 자신의 신발에 얽힌 사연을 접수, 신발은 택배를 통해 보내
금당면 출신 송주호 도의원(제 2선거구)이 담양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 겸임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송 의원은 조선기전공학부 조선산업정보과에 매주 3시간씩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학교 측과 6개월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송 의원은 “여러 일을 맡고 있어 한사코 거절했으나 대학의 간곡한 부탁에 두 달여 고민 끝에 승낙을 하게 됐다.”며 “자신이 체험한 조선소 경험과 조선사업 정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되어 다소 부담되지만 더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국회의원은‘농식품 수확 후 관리기술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17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곽기성 대관령원협 전무와 김종기 중앙대 교수의 주제발표, 양태선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단장과 이종기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이승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김영록 의원은 “이번
감사원은 특별교부세로 건립한 금일읍 건강문화센터가 당초 재해발생 특별교부세 용도가 아닌 지역현안 사업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원 감사는 2006년 1월1일부터 2008년 9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집행의 낭비요인과 효율적인 조직 인력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난 4일 이같이 발표했다.감사원은 행안부가 인천, 부산, 전남도 등 15개 시도에 423억 5400만원을 재해발생 특별교부세 미집행 액을 교부했다
정부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농업인 재해안전공제’보험에 우리군 전체 농업인구 6,813가구(14,423명) 중 26%에 그치고 있다. 전국평균(46.2%) 에 밑돌아 군차원 지원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보험금액은 총 68,500원(국고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농민들이 농업 활동 중 각종 사고로 신체 피해를 입을 시 보상받는 제도다. 농작업 중 재해로 사망할 경우 4,000만원부터 5,000만원, 신체장해가 발생할 경우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최고 4,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본지 688호(3월 6일자)1면 완도읍 인구 2만선 붕괴 “상권 존립 위협” 기사보도 이후 완도군이 완도읍 인구 2만선 회복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완도읍사무소에서는 신임 곽태웅 읍장이 취임한 다음날인 6일, 읍장 주재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대책회의를 갖는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공무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직접 호소하는 맨투맨식 방법을 택한 것이다.완도읍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읍 인구가 지난해 4월 1중순께 2만선이 붕괴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인구를 늘리기 일환으로 완
완도해경은 해양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제 장비 보유 업체들과 장비 동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선박 업체 3, 크레인 업체 3, 지게차 업체 1곳 등 모두 7곳이다. 앞으로 완도해경은 해양오염 발생 시 기름회수기 3대와 협약 업체 장비를 이용, 사고지점까지 투입할 수 있게 됐다.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석유와 유해 물질의 물동량이 증가하며 대형 사고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제장비 동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전남도 청소년진흥센타에서 주관한 청소년 봉사활동 우수터전 기관에 완도해경이 선정됐다.완도해경은 청소년 봉사활동 부분에 있어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주도(섬)사랑 청소년 봉사단'의 6회에 걸친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정화운동 실시, 학생 751명이 참여한 내고장 연안정화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또한 완도해경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제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도하고 인성강화와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우리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재난 및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완도읍 화흥포항 외 7개소에 재난음성통보방송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재난음성통보방송 시스템은 군 상황실과 재난위험지역을 연결하는 자동수신단말장치 및 앰프 등을 설치, 상황실이나 현지에서 기상변화 및 재해 위험정도를 미리 알려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재난음성정보시스템은 장비가 설치된 전 지역에 모든 정보를 일시에 신속히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
완도군청년회 회원연수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지 조선대 해양생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에는 21일 오후 4시20분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이시대의 청년상’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도군 청년회는 22일까지 리더십 배양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 등 회원연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월 342만 명에게 지급된 기초노령연금 내역을 분석한 결과 우리군의 기초노령연금 수급율이 94.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고흥(92.9%), 진도(92.2%) 등 전남이 85.4%로 전국에서 수급율이 가장 높았고, 서울 서초구는 약 2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기초노령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이 적은 70%에 월평균 8만 4천원을 연금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복지부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을 지난해 전체 노인의 60%에서 올해 70%로 확대한
완도군수협 계약이전과 관련 김영록 의원은 조합출자금을 낮추는 방안을 놓고 조합장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 해 어민들을 희생시키려 한다는 의혹성 발언을 제기했다.이같은 취지의 발언은 지난달 20일 제281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김 의원이 완도군수협이 계약 이전에 따른 신규 조합 출자금이 많아 어민들이 부담스러워하는데 특별한 대책마련을 하지 않고 있는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에게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금일수협이나 소안수협은 가능하면 완도군
지난 13일 오전 10시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국회의원의 지역주민의견 수렴 및 정책개발활동에 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FTA와 농수산물의 무차별 수입으로 인해 농어업은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이다. 지역주민의 민원을 수렴하여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정부가 농어촌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정부는 아직도 농어촌을 홀대하고 있다. 농어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 정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