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발전기금 연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실시하는 연수에 본지 강병호 기자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참여한다. 12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공단 체제에서 재단으로 전환한 후 극장 경영의 전문성을 갖춰가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연극 특성화사업으로 안산을 연극도시로 바꿔가고 있는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등 대표적 공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
“어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바다 환경을 깨끗히 해서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대시켜야 합니다.”군외면 달도리 다산수산 김정균(40) 대표는 광어와 넙치와 조피볼락, 우럭, 감성돔 등 치어를 생산하고 있다. 10여년 전만해도 완도에 어류종묘 업체는 20여개 이상 있었다. 하지만 어류 종묘생산사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현재 김 대표만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전국 최고의 광어 치어 종묘생산 기술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는 김 대표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
최근 우리고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2건의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 집이 전소되고 생명까지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오후 2시9분경 완도읍 항동리(완도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단독주택이 전소됐다. 다행히 가족들이 외출하는 사이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다. 재산피해는 1천 200여만 원 가량 추정된다.다음날인 7일 오전 4시 45분경에는 군외면 흑일도 선착장 부근 어민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우리군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교육, 건강, 복지 분야 맞춤형 통합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저소득층 아동들의 가정환경과 지역 여건상 불리한 교육기회,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등 열악한 조건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국적으로 3
우리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실과소 직원과 각 읍면 환경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녹색성장, 우리가 앞장서자!’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녹색성장의 비전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최 청장은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더욱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3월중에 기후변화에 필요
군외초등학교에 8명의 새내기들이 입학했습니다. 최민기 학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합니다. 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답니다. 8명의 새내기들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합니다.
농축산물과 임산물에 적용되던 ‘지리적 표시제’가 수산물에도 도입되어 우리고장 전복, 미역, 다시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등록됐다.수산물 지리적표시제는 지난 2008년 도입된 것으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의 명성, 품질 및 기타 특성이 우수한 품목을 대상으로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임을 표시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지역특산물 보호ㆍ육성 제도다. 하지만 지리적 표시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한 품목당 4천만~5천만 원의 많은 용역비가 소요된다. 결국 4개 지자체 만이 참가하는 저조한 신청율을 보였으며, 이들 지자체도 1~2
항일운동 전남협의회 기념사업회(회장 이연수)는 지난해 불목분교(군외면 불목리 소재, 옛 사립 교인학교) 인근을 기념사업부지로 정한데 이어 사업비 마련을 위해 올 해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이같이 밝혔다.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불목분교는 항일정신이 투철한 선생들과 졸업생들의 노농회운동을 전남일원으로 확산시켜 일제제국주의에 맞서도록 독립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학교다.”고 밝혔다.아울러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자라나는 후손들로 하여금 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계승 발전
완도 자랑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주도」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80여명의 공무원들이 나섰다.주도는 완도의 상징물이자 완도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강한 첫인상을 남기는 자연물로 우리의 귀중한 유산이다. 상록수림이 자연그대로 잘 보존된 곳이지만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파도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로 섬을 더럽히는 원인으로 작용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에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허동조)원 80여명은 지난 2월 26일 주도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조합원들이 수거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류 등 약 1톤 정도의 쓰
완도읍 가용리 소재의 한 호텔에서 매달 작은 봉사를 실천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완도관광호텔은 작년 11월부터 매월 첫 주 월요일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경로우대증 지참자)과 장애인을 위해 해수사우나탕을 무료로 개방해 목욕봉사를 주선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군과 여성단체역시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
지난 3일, 약산중ㆍ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완도경찰서 정광록 서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9년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정 서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가치관 정립과 절도 등 청소년 범죄 예방법,그리고 최근 날로 심해져가는 학교폭력에 관한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책을 설명하고 주의를
육군 8539부대 2대대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완도지역 일대에서 전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09년 KR/FE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군ㆍ경을 비롯한 군청에서 합동 상황실과 방위 지원본부를 운용하여 적 해상침투대비훈련을 비롯한 테러, 교통통제, 도시기반시설 피해 등 전시 상황에 의한 기관별 조치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요 지역 기동훈련을 통해 전시 지역안정을 위한 통합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는데 있다는 것이다.2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예비군 향방동원과 훈련 차량 및 병력의 기동, 공
완도군은 기획예산실장 공로연수와 재난관리과장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 2009년 상반기 5급 이상 승진 및 후속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 기준은 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 및 직원이 평가한 다면평가 결과를 합산한 최종승진후보자 명부에 의거 상위 고순위자가 우선 승진임용 했다. 전보인사는 전문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일부 직위를 제외하고 동일부서 장기근무자를 전보조치 했다.다음은 인사 내용이다.◇4급 전보▲김광식(기획예산실장)◇4급 승진▲조경호(주민생활지원과장) ◇5급 전보▲이명복(의회사무과장) ▲박만재(재
2009년 본지 독자권익위원회가 구성되어 상견례 및 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했다.독자권익위원회는 본지 알림 광고를 통해 참여를 원한 정민휘(前군의회의장), 장은석 대안학교인 늦봄학교교사, 추현화씨, 정남수 완도군 청년연합회장, 김정균씨 등으로 구성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완도신문 지면평가를 하게 된다.지난 28일 토요일 오후 4시, 본사 회의실에서 2009년 첫 모임을 가진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해 활동 평가와 지금까지 모임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또 독자권익위원회를 2달에 한 번, 총 6회에 걸쳐 모임을 갖고 지면평
우리고장의 전체 인구 56,506명(2007년 기준) 중 34.8%(20,222명)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읍 인구가 지난해 3월 19,761명으로 인구 2만 하한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도읍 인구 감소는 도심상권 존립기반 위협은 물론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완도읍 상권 침체는 수년전부터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
미역을 채취하던 80대 할아버지가 실종되자 표류어선에서 할아버지를 하루 동안 애타게 찾다 지나가는 선박에 할머니가 구조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께 금일읍 칠기도 해상에서 1.5t어선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지나가는 2.54t급 어선 성일호 선장 김모씨가 발견하여 신고했다.표류하고 있던 1.5t어선에 홀로 타고 있던 부인 박모씨(74.여)는 남편 한모씨가(80)가 미역을 채취하던 중 남편이 바다에 추락하여 실종되자 홀로 주변을 수색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부인 박씨는 어선의 엔진을 작동하지
완도읍 관내에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본능과 성형외과의 부재를 악용한 불법 얼굴문신 시술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어 단속이 절실하다. 신분 밝히기를 거부한 모 주부는 “완도에 눈과 눈썹, 입술 성형 등 불법시술이 상당히 퍼져 있으며, 주로 가정집에서 암암리에 불법 시술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모 주부는 “완도에
우리군이 초고령 사회를 맞아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노인복지기금이 금융권의 채무관계로 인해 상계처리나 지급을 정지 당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정부방침에 따르면 기초수급자 최저생계비는 금융권의 채무관계와 상관없이 모두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교통수당, 경로연금, 노령연금 등은 금융권에 채무관계가 있는 일부 노인들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완도읍 A모씨에 따르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자식들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전남도의 인기 문화관광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남도 토요예술은행 팸 투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 회원사와 이 함께했다. 지난달 28일, 본지 명지훈 기자를 포함한 광주 전남권 일간지와 주간지 기자, 리빙TV, 한국여행 작가협회, 여행사 대표 등 40여명은 진도 및 목포 일원에서 남도 토요예술은행 팸
우리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2008년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 5억 원을 받는다.군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고 농어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군외 원동 및 황진지구 도로확포장, 불목지구 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편의증진과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상사업비를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중 투자하고, 올해도 도로정비, 하수도, 소하천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