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월동'준비 [포토 뉴스] 사진 김광섭 제공 / 글 강미경 2020-08-28 완도신문 햇빛도 좋고 바람도 솔솔, 자연이 만들어 주고 자연이 말려준다. 꼬들꼬들 잘 마른 호박은 겨우내 호박죽도 쑤고, 호박 나물도 무치고, 한 겨울 밥상 위의 보약이다. 가을햇살에 할머니의 손길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