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걸어요 문지영 2016-10-28 완도신문 아름답죠?강변을 걸었어요.아니 가을을 걸었나 봐요! 내 마음의 새벽 아침을 걸었나 봅니다.내 마음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는 말. 아, 말이, 언어가 필요없는 순간.침묵이 언어가 되는 순간입니다,침묵이 노래가 되는 순간이네요.세상이 지금 이렇게 내 마음처럼 기쁨과 평화와 아름다움, 그리고 축복의 노래가 가득차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