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에게 주는 교사의 선물

SNS로 완도 엿보기

2016-02-18     황영윤

중앙초등학교 황영윤 교사는 1년 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지며 학생들 모두에게 그림 한 점씩을 선물로 주기로 했다. 황 교사는 해마다 이맘때쯤 같은 선물을 해왔다. 그림 속에는 아이들과 가장 잘 어울릴 만한 꽃과 메시지를 담았다. 황 교사의 반 아이들은 이제 4학년으로 올라간다. 뜻 깊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꿈이 더욱 커져 그림 속 꽃처럼 화사하고 향기롭게 피어날 것을 기대해 본다. (2월 12일 황영윤 교사의 페이스북에서). /박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