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 카메라) 청정바다 수도 완도 '오염' 일보 직전

2015-05-21     위대한 기자


쓰레기와 함께 방치된 기름통에서 시커먼 폐유가 흘러 부두를 오염시키고 있다. 비라도 내린다면 그대로 바다로 흘러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오염시킬 게 뻔하다. 관리주체 전남도 해양항만과는 베짱으로 버티는 것 같다. 지난달 30일 본지 985호에 부두 관리에 대한 내용이 실렸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다. 관리소홀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양심이다. /위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