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서, 지붕 보수하던 60대 추락사

2012-11-01     완도신문

지난 31일 오후 3시 14분께 완도읍 농공단지 양식장 조립식 건물 지붕에서 고 모(65)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고 모씨가 1m 깊이의 수조에 빠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고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경찰은 고 모씨가 지붕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던 중 지붕이 부서지며 추락했다는 동료인부들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