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안내판 "아쉽네"

2010-08-25     완도신문


완도읍 초입 ‘전망 좋은 곳’에 설치된 완도 안내판. 이곳 안내판을 통해 완도읍 전경을 비롯해 장도 청해진 유적지를 비롯해 신지 명사십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구,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겐 꼭 거쳐야 하는 관광지 코스였을 정도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뚜렷한 완도읍의 모습이 담긴 아크릴판이 흐릿해지더니 아예 지워져 있으나 마나 한 안내판이 됐다. /완도읍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