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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 수협재건의 해로 만들 터

완도군수산업협동조합 이진주 대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6.12.27 02:21
  • 수정 2015.11.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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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어업인, 조합원, 군민 여러분!

 

지난해 丙戌年(병술년)은 우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정해년(丁亥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업인, 조합원,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올 한해 모두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뤄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완도신문은 창간 된지 16주년을 군민주로 시작하여 경영으로부터 편집이 독립된 신문으로 꾸준히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되새기며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수산업계는 수입수산물의 증가, 경기침체, 고유가와 어획부진 등이 겹쳐 어느 때 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합 또한 각종사업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나름대로 희망찬 2007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사 중인 완도군수협 활어종합유통센터는 21세기 신 해양시대의 서남해안 수산거점 전진기지로 산지와 소비자 직거래 유통체계시스템(생산지-수협-소비자)의 과감한 개선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산지 유통사업 활성화를 추진하여 획기적인 위판고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합수익 극대화로 인류수협 건설에 임직원 모두는 혼신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완도의 귀하고 소중한 수산자원을 활용하여 조합 각종 사업에 적극 활성화함으로써 군민과 어업인, 고객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완도군수협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여러분 모두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토대를 마련하기까지는 어업인, 조합원, 군민께서 우리조합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믿음과 관심을 갖고 계속적인 동참하여 주신 결과라 믿고 있습니다.

 

우리 전 임직원은 조합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에 총 매진하여 어업인, 조합원,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꼭 보답 할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완도신문이 우리군민의 대변지로 거듭나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매체로 끊임없이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업인, 조합원, 군민 여러분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완도군수산업협동조합

                                                        대표이사 이진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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