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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 영풍 출신 문성인 향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6.11 09:41
  • 수정 2021.06.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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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영풍리 출신인 문성인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55·28기)가 제69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지검장) 41명의 승진·전보 인사(11일자)를 단행했다.
문 신임 전주지검장은 완도 영풍리 출신으로 군외중학교 졸업 후 광주 숭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 광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춘천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배용원 현 전주지검장(54·27기)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 검사장을 배출한 군외 영풍 마을에는 곳곳에 현수막이 게첨되고, 문 검사장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 지인은 "군외중학교 졸업생 중 당시 1등은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고, 2등이었던 문 검사장은 고대 법대에 갔다"고 전했다. 또 "현재 고향에는 어머니 홀로 지내며 군청 여성가족과 문석기 팀장이 문 검사장의 6촌 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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