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제 흐름에 꼭 필요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진행됩니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6.04 13:11
  • 수정 2021.06.04 13:1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 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고용인력의 구조변화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사업체에 관한 사업내용, 사업실적 등이 정확히 조사되어야 한다.

참여하지 않으시면 조사결과가 정확하지 않게 되어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없게 되거나 잘못된 정책을 시행하게 되는데 결국 그 결과로 인해 완도군민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 통계법 제34조(통계조사자 등의 의무)에 의해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도 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현황과 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로 완도군에서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4,320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사업 실적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항을 반영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응답자가 직접 답하는 비대면 조사(6월 14일~7월 9일)와 조사 요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6월 16일~7월 30일)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 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2022년 6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군은 경제총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협조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건우/완도군청 법무통계팀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