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건의료원장 “백신동의서 많이 받아야, 충분한 물량 확보돼”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1.04.02 11:31
  • 수정 2021.04.02 11:3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접종대상은 1946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주민이다. 이들 어르신은 화이자 백신을 총 2회 3주 간격으로 맞게 되는데 모두가 이번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우선 정부방침에 따라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동 가능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예진표 작성할 때 의사표현이 어려울 경우 제외된다. 외출 시 기저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도 마찬가지다. 향후 이런 분들의 접종 방법과 시기는 따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선종 의료원장은 "현재 완도군은 8374명 대상자 중, 동의자가 6952명으로 90.7%의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며 "동의자의 숫자에 따라 백신을 공급받이에 백신동의서를 최대한 많이 받아야 완도군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