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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안전약자 길잡이 ‘살려도(圖)’ 보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2.26 10:40
  • 수정 2021.0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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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작전도 ‘살려도(圖)’와 도면함을 자체 제작하여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관내 재난약자시설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살려도(圖)’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활동 작전도로 층별 건물구조, 수용인원, 와상환자 여부, 소방시설 위치, 피난로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완도소방서는 현장적응 훈련 시 ‘살려도’를 활용해 화재진압 모의훈련과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살려도’에 재실자 수용인원, 와상환자여부, 특이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최신화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윤예심 서장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살려도(圖)’를 계속 정비하고 보급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작전에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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