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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글 틔움 교실 사업’ 공모 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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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위탁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는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한글틔움 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도서지역 다문화가정 아동(만 6세~8세)에게 방문 한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기본 한글 능력을 향상시켜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한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우리나라 학교 입학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이 5.1%로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전북 4.1%, 충남 4.0% 순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다문화가정 자녀 비율을 봤을 때 한글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군에서는『찾아가는 한글 틔움』사업을 다문화가정 아동 60명(미취학 아동~초등학교 2학년), 중도 입국으로 한글, 국어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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