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화읍 이웃돕기 나눔 열기 뜨겁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1.22 11:38
  • 수정 2021.01.22 11: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화읍(읍장 이홍용)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기부 열기가 한파를 녹이고 있다. 
 읍에서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릴레이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2천 8백여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12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은 소외된 이웃을 염려하며 읍민, 기관·단체, 소상공인 등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특히 노화읍번영회에서는 지난 20일, 3백만 원 상당의 양곡 10kg, 100포를 기탁하며 해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노화읍전복생산자협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노화읍협의회, 노화읍청년연합회 등 기관‧사회단체, 사업체와 더불어 동전을 모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저금통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이홍용 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