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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가꾸는 완도읍, 2021 자치위 출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1.22 11:30
  • 수정 2021.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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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1년도 위원회 구성 및 임원 선출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1월 21일, 2021년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 선출, 금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위원 공모를 통해 지원한 38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을 선발하였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전체위원의 절반인 12명의 위원을 새인물로 참여시켰다. 

이는 읍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센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와 각종 문화·복지·편의시설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야 하는 순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선택한 결정이었다.

김희수 읍장은 “완도읍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연지 18년차에 접어들어 새로운 변화를 가져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읍민들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위원회 구성에 있어 문화·예술·교육·체육·언론과 사회단체, 그리고 일반주민까지 각계각층의 역량 있는 분들을 위원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또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2021년도 주민자치위원회가 그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장 선도적인 위원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근수, ▲부위원장에 김경석(남),    정완순(여), ▲간사에 황인미 위원이 각각 2021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근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 모두의 지혜를 한데 모아 완도읍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 기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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