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희덕)는 지난 28일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과 행복복지재단 기부금을 각각 100만 원 씩,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제작 봉사, 지역 농수산 특산물 판촉 행사, 양성평등 권익향상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홀로 계신 어르신 집안 청소 봉사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곡성군 수해 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해조국수) 전달과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여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임희덕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특산물 판촉 행사와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7개 여성단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완도군 여성단체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