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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완도 추가 확대 운영

시범 운영 결과 학교 정보업무경감 효과 ‘톡톡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2.30 11:33
  • 수정 2020.12.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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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오는 2021년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4개 교육지원청(완도, 고흥, 강진, 화순)에 추가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장성 및 장흥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2020년 5개 교육지원청(여수, 순천, 나주, 해남, 신안)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1년 4곳을 더 확대한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파악 ,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컨설팅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화기기 운영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산장비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작은 학교의 정보화기기 활용도를 높여줬다. 또, 여수와 신안의 섬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정보업무를 지원하는 등 지역 별 특성 및 실정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수행하면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정보화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제작·보급했으며, 매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사례 공유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춘호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정보화지원센터가 당초 기대했던 대로 교직원 업무경감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학교 정보업무 뿐 아니라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를 발굴하는 등 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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