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완도읍 전망이좋은카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Excellent, ★★★) 카페로 지정됐다.
완도군 895개소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네 번째로 등급을 받았으며 지역에서 매우우수는 두 번째이다.
전망이좋은카페는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일부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 일지리 시장형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총 12분의 어르신들이 2인1조로 나뉘어 하루씩 번갈아 가며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대추차며 생강차 등 건강차는 직접 수제로 건강하게 담고 있다. 카페로 출근하는 날은 일하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고 말했다.
완도시니어클럽 황종권 센터장은 “수십년 주부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이 내 집 가꾸듯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사업장으로 군민들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