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020년 12월 칭찬 공무원에 민원봉사과 김수일 주무관과 이달의 베스트 팀에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봉사과 김수일 주무관(사진 왼쪽)은 청원 경찰로 코로나19로 인한 청사 방호 업무 및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해 선정됐다.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사진 오른쪽)은 타 시군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취사 난방용 연료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군 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완도읍 19개 마을, 4,015세대 등)을 추진 중이며, 연간 연료비 30억 원을 절감하는 기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 이달의 베스트 팀으로 꼽혔다.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칭찬 공무원은 9명이 선발되었고, 이달의 베스트 팀은 총 7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달의 베스트 팀 중 읍면에서 최초로 ‘해양 정화 행정’ 적극 추진으로 보길면 농수산 팀이 선발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여, 공직 사회의 친절 공무원상을 확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칭찬 공무원에게 칭찬공무원 인증패와 칭찬 배달통(간식)을 전달하고 완도군에서는 칭찬 공무원 및 이달의 베스트 팀에게 군수 표창과 인사 가점 등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