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읍 자율방재단, 대대적인 해양정활 활동 전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1.06 10:20
  • 수정 2020.11.07 14: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월 1일 완도읍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청정바다 가꾸기를 위해 대대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완도읍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읍정 과제 중 하나인 ‘청정 환경 보전’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폐기물과 어망, 어구등 폐기물이 바다로 유실 및 투기가 되어 청정바다 수도 완도바다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읍면에서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속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감당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날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은 장좌리 장도 일대를 청소하고 바닷가에 밀려온 폐어구,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승안 자율방제단장은 “이번 바다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읍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군이 지난 2015년 5월 1일 전국 최초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 만큼 어민 모두가 바다를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정바다 수도 완도바다를 지키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