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도,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완도 개최

정민섭 완도군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청산면 김종하·양석진 부부, 전라남도지사 표창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0.30 14:48
  • 수정 2020.11.02 14:1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3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공연동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와 완도군이 주관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하여 (사)대한노인회 전남 시군 회장,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사)대한노인회 정민섭 완도군지회장이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고, 청산면의 김종하, 양석진 부부가 60년 넘게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뤄 모범부부로 꼽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완도읍 문권섭 어르신 등 완도군의 총 10분의 어르신이 표창을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굴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와 긴급 출동으로 어르신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 「찾아가는 노인대학」 등의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