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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을학교, 요트와 함께하는 해양생태 역사탐방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0.30 14:15
  • 수정 2020.1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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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누리마을학교는 지난 24일 완도읍거주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요트마리나 대표 황장복 씨의 수상안전 교육과 함께 왜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야 하는지 해양생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아이들은 요트를 타고 완도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8호인 하트섬 주도를 한바퀴 돌며 주도의 풍광을 감상하고 신지대교를 건너 장보고 유적지 장도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신지대교를 건너자 파도가 거칠어 안전상의 이유로 되돌아 왔다.

중앙초(4) A군은 “처음으로 요트도 타보고 갈 수 없는 주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완도누리마을학교’는 꽃차 만들기, 놀이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비영리 사회단체로, 종이접기, 수채화, 일러스트, 한국화, 서예 등 지역 에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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