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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줍지 마시고, 다람쥐에게 양보하세요.

[오! 한장의 사진] 글. 사진 / 강미경 기자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10.23 10:12
  • 수정 2020.10.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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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에게 도토리는 겨울 철 가장 비중이 큰 먹이다. 다람쥐 뿐만 아니라, 멧돼지, 꿩도 도토리를 먹는다. 바구미와 거위벌레는 도토리에 산란하여 유충을 자라게 한다. 다람쥐가 안 찾아간 도토리는 땅 속에서 싹을 틔워 숲을 만들기도 한다. 도토리는 많은 동물들과 곤충들이 살아가는 생존 수단이자 숲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도토리를 채취하는 것은 불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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