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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 고위험군 B형 · C형 간염 검사 무료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0.16 10:40
  • 수정 2020.10.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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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오는 14일부터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 완도 군민으로 간염 고위험군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해당 연도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 결과 상 유소견자는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하고, B형 간염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 접종을 독려하며, 식습관 개선과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로 간염 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 간염 보균자의 48%, C형 간염 보균자는 28%로 나타났다. 

B형·C형 간염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완도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61-550-6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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