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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와 함께 완도신문이여 영원하라

[독자 시] 서해식 / 전남문인협회이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9.18 11:00
  • 수정 2020.09.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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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와 함께 완도신문이여 영원하라

척박하고 열악한 땅에
한그루 나무 심었더니
온 산하가 깜짝 놀라게
새가 둥지를 틀고
길손이 그늘에 쉬어갈 아름드리
나무로 우뚝섰네

완도얘기를 도란도란 들려다오
30년 성상에 묻어둔 얘기들이
오죽이나 많겠는가숨겨진 장보고 얘기랑
문정공 이도재 설군비사랑
충무공 이순신의 고금진 역사랑
완도신문의 창간의 나이도
이젠 살아있는 역사라네

완도와 함께 완도신문도 영원하라
청해진 완도인의 숨결이
완도신문에서 느낄수 있다오
완도신문을 펼치면 완도가
보인다오

청정한 목소리에 정의가 살아나고
사람사는 세상을 열어가는
새 완도가 거기 있다오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는
진리의 횃불로 타 오르소서
진실의 향도로 우뚝 서 인도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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