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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보조항로 여객선‘섬사랑1호’신조 취항

지난 10일부터 ​노화도 이목-당사, 이목-남성(해남) 2개 항로 운항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9.18 10:34
  • 수정 2020.09.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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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도 이목-당사, 이목-남성(해남) 2개 항로를 운항하는 차도선형 신조 국고여객선 섬사랑1호가 9월10일 취항한다.

舊섬사랑1호(105톤, ’00년 진수)를 신조 대체한 섬사랑1호는 해양수산부가 26억 원을 투입하여 항해속력이 12.5노트, 여객정원 50명, 총톤수도 158톤으로 5톤 화물차 3대에 승용차 2대들 동시 적재할 수 있다.

주요 운항항로로 출발지인 노화도 이목항을 비롯해 주변의 소안도, 당사도, 횡간도, 마삭도, 흑일도, 백일도, 동화도 등을 운항한다.

이에 따라, 낙도주민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지역 농수산물 수송 등 물류수송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목포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개 보조항로를 운영 중인 만큼 노후 여객선 대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낙도지역 해상교통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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