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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통시장, 지난달 30일, 이달 5일 임시 휴장

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지역민 안전 위해 결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9.07 10:13
  • 수정 2020.09.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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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 차원으로 지난 8월30일과 이달 9월5일 완도전통시장(5일시장)을 임시 휴장한다.

완도전통시장은 매월 5일, 10일 열리는 5일시장으로 시장이 열릴 경우 주민 및 관광객 등 다수와의 접촉이 불가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휴장 결정을 내렸다고 군은 밝혔다.

완도전통시장 임시 휴장에 따라 홍보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주민 및 노점 상인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 장날에는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완도읍사무소 직원들과 완도전통시장 시장상인회 회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외지에서 들어오는 노점상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5일 장날에도 계속해서 노점상에 대한 지도․단속을 할 방침이다.

완도전통시장 내 상설 점포들도 상인회의 자율적인 휴장 결정에 따라 모든 점포가 휴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었다.

군 관계자는 “완도전통시장 임시 휴장 조치에 대하여 주민 및 상인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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