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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신메뉴 개발로‘전통시장 살리기’프로젝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8.28 11:31
  • 수정 2020.08.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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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들이 신메뉴 개발로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24일 완도전통시장 상인들은 먹거리 점포 메뉴특화 중간 시식품평회가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장보고 삼색호떡, 완도꼬마전복빵, 해초반보리반, 해초반칼반, 해초국수, 전복해초비빔밥, 장보고 김밥, 장보고 김떡 등 8가지 메뉴가 선보이며 맛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먹거리점포 메뉴개발 개선 컨설팅을 담당한 방종찬 교수는 “완도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전복과 해초가 가미된 메뉴 개발에 중점을 뒀다. 전통시장 특성상 빠르고 간편하지만 단품메뉴로도 훌륭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최종품평회를 통해 향후 신메뉴가 확정 판매되면 매출증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 완도군은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 결제,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위생 청결), 2대 역량 강화(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부분을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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