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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생활용품 완도군에 기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8.14 15:34
  • 수정 2020.08.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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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5일 LG생활건강과 범우연합, 애경으로부터 받은 화장품, 세제와 샴푸·린스 선물세트, 소독약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 받아 완도군에 기탁하였다.

완도군은 기탁 받은 후원물품 일체를 12개 읍․면,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였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법인이자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및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LG생활건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도군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후원해 주었으며, 특히 범우연합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살균소독제는 식품의약안전처 허가품으로 살균력과 세정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범우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병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어르신들이 청결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해야 하므로 살균소독제가 수혜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후원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LG생활건강, 범우연합, 애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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