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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두번째 행사, 약산중 1학년들과 함께 해

다도·판소리 체험과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 다채롭게 진행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7.31 11:23
  • 수정 2020.08.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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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조합장 김풍호)이 주관하는 두번째 생생문화제 행사가 지난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완도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일원에서 진행됐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생생문화재 ‘가리포랑 놀자!’ 두 번째 행사는 자유학기제가 시행 중인 약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한 장보고 다도 체험, 판소리 체험, 우드스피커 만들기 체험 등 힐링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약산 중 1학년 학생들은 직접 선비복을 입고 예를 갖추어 다도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북소리에 맞춰 판소리 사랑가를 목소리 높혀 불러보기도 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원래 교과서 중심적으로 진행했던 수업을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이나 예체능 활동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젝트 수업이나 토의 토론 수업, 실습수업 등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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