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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혹명나방 긴급 방제 필요평년보다 10~15일 빨리 발생, 피해 우려
완도신문 | 승인 2020.07.17 10:10

완도군은 지난 7월3일부터 14일까지 벼 병해충 예찰 방제반 3개조 10명을 편성하고 5개 읍면 520필지를 순회 예찰을 했다. 그 결과, 예년과 달리 혹명나방이 전년보다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7월 20일까지 1차 방제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긴급 방제를 홍보‧지도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매년 6월 ~7월에 국내로 날아와서 벼 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평년의 경우 7월 상순경에 비래하는데 금년에는 6월 중순부터 일찍 비래하고, 비래량이 많아 해충의 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충이 발생하는 이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7월 말 ~ 8월 초 2화기 해충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출수 지연,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 피해가 나타나게 된다. 

혹명나방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7월20일까지 1차 방제를 하고, 2화기 유충 발생이 증가하는 7월30일부터 8초에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 주요 해충과 동시에 2차 방제를 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특히 혹명나방이 급격히 발생한 필지의 경우는 나방 전문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는 읍면농협에 7월20일까지 신청하여 공동방제를 통해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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