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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한장의 사진] 사진·소목동 / 글 ·강미경 기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7.17 09:26
  • 수정 2020.07.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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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黃槿)은 아욱과 낙엽성 떨기나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이다. 우리나라 무궁화 속 식물 중에 유일하게 자생하는 식물로, 6월에서 8월에 옅은 황색의 꽃이 피어 노랑무궁화라 불리운다.

척박한 바닷가 암석 틈이나 모래땅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전국에서 제주도와 소안도 월향리가 자생지이다.  내염성이 강하고 파도를 통해 종자를 퍼트리는 특성 때문에 주로 해안가에 피어 방조림용으로 적합하다.

항일의 섬 소안에는 지금 노란무궁화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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