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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 선임

“지역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어민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20 16:53
  • 수정 2020.06.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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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이 제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당초 농해수위 위원에 민주당 전남 지역구 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해 장성 출신으로 국방위원회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얘기도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농해수위 위원으로 결정이 났다.

해남·진도·완도는 울금, 대파, 다시마, 전복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이 없어 지역 농어민들로부터 농해수위 활동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윤재갑 의원은 해남·진도·완도의 현안 사업은 물론,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마련 그리고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국회 농해수위를 1지망으로 신청했다.

또한, 윤재갑 의원은 농어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가격안정에 관한 일부법률개정안」을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난 8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임위원회 선정 서한을 통해 희망 상임위 순위 신청 먼저 고려, 초선 의원 신청 우선, 선호 상임위 권역별 안배, 여러 정무적 상황 고려 등의 원칙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그리고 농진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소관 기관의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재갑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이에 반해 농어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하고, “해남·진도·완도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어민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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