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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어민들의 집단 정착지였던 신기리(新基里)

[드론으로 본 완도] 사진제공 / 완도드론교육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12 10:48
  • 수정 2020.06.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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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가용리에서 국도13호선을 경계로 한 동남편 구역으로 새텃몰 내 . 외가마구미, 짝지구미와 완도항 7차 매립 2.3공구를 지역으로 하고 있다. 가마구미는 옛날 신지도와의 나룻터였으며 일제강점기 일본어민들의 집단정착지로 지금도 그들의 연립주택 흔적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엔 가마구미라 하였으나 행정구역은 가용리에 속했으며 마을이 분구되어 행정구역 개편 시에 새로운 터라하여 신기리(新其里)라 해오다가 간척지 농경지가 택지조성사업으로 광활한 면적이 택지화 되었고 수산고등학교 동남편에 위치한 바다를 완도읍 시가지 확장사업으로 매립하여 신시가지 형태로 조성하였다. 신규택지 조성으로 인한 마을 인구가 대규모로 유입됨에 따라 2000년도에 신기리에 속했던 짝지구미를 분리, 바다 매립으로 조성된 지역을 포함 신기1리로 분리하고 농경지를 택지화 사업으로 조성한 지구와 그 주변을 포함하여 신기2리로 분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이장은 마광남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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