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압송전탑이 설치되면 안되는 이유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12 10:40
  • 수정 2020.06.12 10:4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는 내가 나고자란 고향이며 대부분의 군민들이 저와같은 터줏 대감들이다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섬아닌 섬으로 공기좋고 자연산이 풍부한 천혜의 섬이다.
그런데 어느날 평화롭고 안전한 완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으니 이유인즉 완도군의 중심지 머리인 완도읍에 고압 송전탑을 설치하려한다. 완도읍은 막다른 곳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활동범위에 제약을 받는다 전자파 때문에 완도읍에서 나갈수도 들어올수도 없게 생겼다.

동부 서부 길이 있는데 어느 한쪽길은 고압송접탑을 통과해서 오가게 된다. 완도군의 여러개의 섬주민들과 군외면 주민들 완도읍을 형성한 다른마을 주민들은 일 보러 오기위해 그길을 이용한다.
많은 완도읍 주민들도 도시로 일보러가면 철탑 세워진 그길을 수시로 통과해야 한다.
모두전자파에 노출된다. 열번 일보러 다닐 길을 전자파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다. 초고압 송전탑과 지중 매설시 인근주위 사람들의 발생될 병유발은 말할 것도 없다.

완도읍은 완도생활의 중심지이다. 군의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할 일상생활들이 완도읍에 있는데 생활의 중심지를 전자파로 가둬버렸다.
또한 초고압 송전탑이 설치되게 되면 완도바다에 해상풍력 발전기가 설치되게 된다. 해상풍력기가 설치되면 어족자원이 고갈될 것이다. 고기들의 진로가 바뀌어 휑한 바다가 될 것이다.
수산업은 완도경기의 60~70%를 차지한 분야다 .모든 업종이 이 분야와 맞물려 돌아간다. 따라서 완도경기가 붕괴될 것으로 짐작한다.

완도읍의 수산물 공판장은 수산업에 종사한 사람들의 집결지이다 각종활어, 마른생선, 각종해조류 건어물등 완도경기의 주도를 이룬다. 완도읍은 완도군에서 핵심이다. 해상풍력 발전기로 인해 큰타격이 예상된다 .
또한 자연산 먹거리 와 청청한 자연 경관이 좋아 힐링을 하기위해서 찾는 관광객이 충족시켜주지 못할 조건을 가진 곳을 찾아줄리 없다.

이렇게 관광산업 붕괴 여러 가지 병 유발과 생태계붕괴 더좁아진 완도읍의 면적과 전자파가 흐르는 지역을 피해다녀야 하는 활동의 제약 땅값하락 집값도 하락할 것이다.
이사업을 육지로 가져가면 땅만 망칠것인데 완도는 땅과 바다 모두망칠 것이다. 초고압 송전탑 변환소 해양풍력발전기로 인한 결과가 단기간에 들어나지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세월과 함께 희석되고 묻혀져 버리길 바라는 한전의 엉큼한 속내에 분노한다.

더군다나 많은 희생이 따른 이 사업은 완도가 필요해서 한 사업이 아니다. 완도와는 아무상관 없는 사업이다. 일방적인 강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완도에서 살아야 하는 군민은 분노한다.

완도군수가 선거공략으로 송전탑설치를 반대 앞으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힙니다 라는 약속을 이행하지않고 완도읍에 송전탑 변환소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수용함에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사업은 전면 백지화 되줄 것을 정부에 탄원하는 바이다. 앞으로 완도군수의 자격조건에 이점도 보증하에 새로운 법안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완도군수는 완도에만 평생 거주해야 한다는 법적 조항이 만들어 지기 바라는 바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위기의 완도를 지켜주고 대변해줘야 할 군수님은 물론 여러 도의원님들 각 단체장들 이상황을 보도해줄 언론인들, 마을이장들 처음에는 그렇게 반대하더니 어찌하여 꿀먹은 벙어리가 됐습니까? 힘을 내시어 완도를 지켜주십시오. 청청한 완도를 후대에게 유산으로 남겨주고 영원히 대한민국의 힐링하기 좋은 섬으로 지켜지길 바란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