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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봉사단, 신지면 다시마,톳 거두기작업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12 10:09
  • 수정 2020.06.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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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산하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남도사랑봉사단은 지난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회원 60여명과 함께 신지면 월부리, 동고리 다시마·톳 거두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도내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하게 된 대상은 작업 인력이 부족한 농·어가 소외계층 농·어가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부상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가 등이다.

 문종필 완도군 남도사랑봉사단장은 “강진군, 장흥군 남도사랑봉사단체가 함께 해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의 걱정을 나눔의 손길로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아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어가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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