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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온라인서 37% 할인된 금액으로 만난다

네이버쇼핑·행안부·문체부 업무협약, 5월 15일부터 판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5.22 11:30
  • 수정 2020.05.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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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특산물인 특대 전복 500g이 37% 할인된 금액인 1만 8,900원에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주)는 지난 15일 ‘랜선타고 팔도미식’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안산시, 정선군 등 주력 판매상품 지자체의 장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급격히 줄어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 되었으며, 15일부터 네이버 쇼핑으로 진행한다.
 품목은 지역별 인기 특산물 454개 품목이며, 완도 전복이 전라남도 주력 상품으로 참여하게 됐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식품은 간편식, 가정식으로 바뀌고 있고 소비 추세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중앙부처에서 주관한 대형 쇼핑몰 기획전에 완도 전복이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알리고 완도 수산물 판로 촉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는 비대면 소비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툴’이 도입된다.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들이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쇼핑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발맞춰 지역 생산자가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판매 상품 디자인, 판매망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네이버 쇼핑 내 ‘푸드윈도’, 모바일 네이버 트렌드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획전을 추가로 노출할 예정이다.

 이번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에서는 완도 전복과 함께 안산시 열무와 정선군 나물꾸러미, 옥천군 생 송고버섯, 경북 성주군 참외 등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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